문법을 넘어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다시 공부하려면? - U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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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업무로서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필요했었던 프로그래밍은, 절차지향식의 파이썬과 C프로그래밍 뿐이였습니다.
c++? 단순히 클래스를 만들고, 상속하고, 돌리고 등등은 할 줄 압니다.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은 C로만 했지, 한번도 C++등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기존 프로젝트 끝나고 새 프로젝트에 투입되니까, C++로 화려무쌍한 프로그래밍을 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 하는데, 저만 죽어나는 중 입니다.
그냥 단순한 C++ 문법이나 자료구조, STL 등은 어찌저찌 다 하겠습니다.
문제는, 그걸 넘어선 부분입니다.
지금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 UML 가르치면서 배우는 객체간 접착성? 등등 따지고, 열심히 객체간 관계 따지는 부분입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건 기억도 안 나는데, 대체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이 저한테 필요한 걸까요?
무엇을 급히 보면 될까요? 각 객체간 구조도 등등을 보여주면서 알지? 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분명히 옛날에 학교에서 배웠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
책이나 강의-유료강의여도 상관 없습니다- 아무거나 방향 만이라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습 열의는 있는데, 방향을 모르니까, 나아가질 못하겠습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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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을 몰라서가 아니라 쓰임새를 몰라서 그럴겁니다.
상속, 캡슐화, 오버라이딩, 오버로딩...이런것을 몰라서 설계를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객체지향을 어디에 어떤식으로 적용하는지 프랙티스가 필요한겁니다.
먼저 GOF 의 디자인패턴을 공부해서 객체지향의 쓰임새부터 익힌뒤에 마틴파울러의 서적들을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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