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 * 타입 변수를 인덱스([])로 접근하면 해당 위치의 char 값이 반환되어 문자열(char *)이 아닌 문자(char)가 됩니다. %s 포맷은 문자열을 받기 때문에 출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고요.

변수 word가 할당된 메모리 주소의 첫 번째 위치를 가르키고 있으니, 다섯 번째 문자부터 출력을 하고 싶다면, word + 5와 같이 포인터의 위치를 조정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는 해당 변수의 주소를 가져오는 연산자로, word[5]에 &를 사용하면 해당 위치의 주소가 반환되어 결국 word + 5와 같은 의미가 됩니다.

printf 함수에서 %d, %f 같은 것을 출력할 때에는 직접 값을 적거나 변수를 넣어줄 수 있는데,

유독 %s는 다른 것과 다르게 문자열의 시작 주소를 적어줘야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word[5]는 6번째 문자의 값이고, &word[5]는 6번째 문자가 저장된 주소입니다. %s에 &word[5]를 넣어주면 6번째 칸부터 그 뒤로 쭉~ 널문자를 만날때까지의 문자열이 출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