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잼민이"라고 하셨지만 질문자님은 그래도 어느 정도 뭔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분 같군요. 그렇다면 잼민이 계급장은 떼고 얘기하도록 하죠.

1. 일단 할인중 운운하는 단순한 메시지는 맨 위로 옮깁시다. 동네 슈퍼 전단지 보면 다 그렇게 돼 있잖아요?

쓸데없는 것 같지만 이런 디테일은 프로그래머가 신경쓰는 편이 좋습니다. 현재 코드는 무슨 음료를 선택할지 입력받은 다음에야 그게 10% 할인 대상이라고 프린트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그 할인은 모든 음료에 적용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그런 정보는 음료 선택 전에 미리 알려줘서 사용자의 인지 오류를 줄여주는 편이 더 낫습니다. 동네 슈퍼 전단지가 “전품목 할인” 정보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는 것도 실은 바로 그런 원리에요.

2. a=어쩌구 (또는 a[뭐시기]=저시기) 형태의 코드가 너무너무너~~~무 많이 나오네요.
이런건 한번만 하면 될 거에요.

a=[3500, 5000, 7000]

3. kkkxxtg=int(input('구매하실~~~')) 로 고치고, multi(a[kkkxxtg])를 계산해서 고객님께 알려 줍시다.
위에서 a=[3500, 5000, 7000]이라고 했으니까, 0을 입력하면, 3500원의 10% 할인가를 고객에게 알려줄 수 있겠죠?

스스로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서 힌트만 드렸습니다. 자! 이제 해보세요.

PS. 지금 몇학년이신데 왜 이런게 수행과제로 나오나요? 이것 참 굉장히 유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