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용 프로그램의 테스트 단계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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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외 배포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사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사용 대상은 2~3명 이며, 이들은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현장 공정 엔지니어 입니다.

보통 sw 를 테스트 하면서 개발 할 때, 알파테스트, 베타테스트 식으로 구분 합니다.

나무위키를 참고해 보면....

프리 알파 →      알파         → 클로즈드 베타   → 오픈 베타
개발진 만 → 개발진 외 사내인원 → 선정한 사외인원 → 누구나 사외인원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

제 경우에는 적용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최종 소비자가 될 현장 엔지니어들한테 수시로 보여줘가면서 개발하고 있고, 사외 배포할 것도 아니니 이거 참 페이퍼워크로 보고 하는데 제가 지금 무슨 단계에 있습니다 라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사실 보고를 안 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이긴 한데요...... ~~

이런 경우 개발 과정 및 테스트 과정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용어가 있을까요?

참고할만한 게시물 링크를 던져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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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전직장에서 혼자 릴리즈 브랜치 따고 혼자 finish하고 하면서 이게 다 뭔 짓인가 했었는데... 암튼, 이런 글이 있네요.

    보통은 이런 거 때문에 버저닝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 (소프트웨어가 회사 외부로 보내졌거나 회사 내부에서 다른 부서로 전송되어 더 이상 제품 개발 팀의 통제 하에 있지 않은데도) 특정 버전이 어딘가에서 여전히 사용 중일 수 있기 때문에
    • 일부 변경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뢰할 수 있는 버전 중 가장 최근 것으로 돌아가 재배포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사내 애플리케이션이라서 버저닝 하기가 애매한 점은 별로 없고, '오픈베타'라고 써 주신 버전이 실상 정식 릴리즈에 속하며, 그 앞 단계가 개발, 스테이징... 혹은 알파, 베타...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정식 릴리즈 버전들은 잘 돌아가던 버전들로써 "롤백" 또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들이고, 그 각 버전들을 만들어내기까지의 불편("페이퍼워크로 보고" 등등)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단계/시점들에 대한 태깅/라벨링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면 말이죠.

    요컨대 너무 엄격하게 모범 사례대로 적용하려고 하실 필요 없이, 버저닝의 근본 목적 위주로 유연하게 생각하여 적당히 응용 채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어차피 사내 서비스인데 뭐가 좀 틀리다고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오히려, 누가 뭐라고 하면, 그 뭐라 한 말 그대로를 가지고 버전 규칙을 삼아버리면 그만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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