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은 점점 늘어나는 음원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까요?

조회수 1107회

매일같이 올라오는 새로운 음원들. 그 데이터들은 멜론서버에서 저장하고 관리를할텐데 제가 얼마전에 MySQL을 배우고나서 생각해보건데, 간혹 특정한 문제로 멜론에서 없어지는 몇몇 음원들을 빼더라도 멜론(을 비롯한 모든 음원사이트)의 음원 수는 날이 갈수록 많아지잖아요?(매일 새로운 음원이 공개되기 때문에)

그럼 만약에 멜론에서 DB에 그 음원들을 정하고 관리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 양에 의해 점점 스토리지를 늘려야하는건가요? 지금은 저장공간이 10TB(그냥 예로)라면, 5년후엔 20TB가 되야하고 뭐 그렇게요..

지금까진 단순히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인데 만약 이게 아니라면, 이런 서비스업체들은 점점 늘어나는 대량의 데이터들을 관리하기 위해 DB를 쓰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을 쓰기라도 하는걸까요? 그렇다면 그 방법은 제가 아직 접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방법일거라고 생각해서 질문을 올립니다.

이에 대해 아는 부분을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그래서 aac, mp3와 같은 압축 포맷들이 중요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하여, FLAC 스트리밍이 가능한 곡들이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거의 없었던 것도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서버에서 스트리밍을 하기 위해서 서버 스토리지는 불가피하게 늘어나야겠지요. D0Lim 2019.2.20 13:15
  • 아..! 여러 압축포맷과 인코딩포맷 등과 같은 방법으로 조금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지만 그럼에도 스토리지가 늘어나야하는 부분은 불가피하다는 말씀이시죠?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김현우 2019.2.23 19:44

1 답변

  • 좋아요

    0

    싫어요
    채택 취소하기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한번 용기내서 답변해봅니다!

    원 권리사는 저작권자들(작곡가, 작사가, 만약 조금 고쳤다면 편곡자까지), 실연자((악기)연주자, 노래 부른 가수),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음악 출시할 때 총괄하는 프로듀서, 즉 음반(음원)제작자까지 다양한 관계자들로부터 그 권리를 위탁받은 몇몇 단체를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별접촉을 할 수는 없는 현실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원제작자협회와 같은 곳이 있는데 멜론 같은 사업자가 어떤 음악을 취급하려면 그런 단체들과 계약을 맺어야 하고 그런 계약 범위는 사업자마다 다르기에 음원 보유량도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멜론과 네이버는 자신들이 취급하는 음악상품과 고객기호에 맞추어 당연히 별도의 이용계약을 맺고 취급합니다. 작은 예로 음악사이트들 보면 음원 신청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언제까지 된다는 기약은 없습니다만) 현재 서비스가 안 되는 음원을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신청하는 것인데 이용자 수, 저마다의 고객취향이 반영되므로 이런 메뉴가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음원 보유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네이버에 올라온 내용을 보니 멜론도 다운받는형식으로 올리는것같아요! 틀릴수도 있습니다 ㅠㅠ 좋은 답변이였으면 좋겠습니당 ~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 (•́ ✖ •̀)
      알 수 없는 사용자
    •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약간 음원서비스의 유통시장? 과 관련된 얘기가 있는 듯 하고 어딘가 제 질문과 조금 거리가 있는 답변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부족해서 말씀을 제대로 이해 못한것일지도 모르지만 한가지 좋은 가능성을 얻었습니다. 권리를 위탁한 단체들과 음원보유를 나누어 저장하고, 서비스에선 나눠진 음원데이터들을 통합해서 관리할지도 모르겠네요!! 뭐가됐든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 김현우 2019.2.23 19:48

답변을 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머스 커뮤니티는 개발자들을 위한 Q&A 서비스입니다. 로그인해야 답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ಠ_ಠ)
(ಠ‿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