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바람직한 방법으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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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입니당. 매번 과제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네요 ㅜ. 물론 과제 제출하면 통과는 합니다만, 제 코드를 리뷰 받고 싶어요 ! 학교에서나 다른 곳에서 제 코드를 리뷰 받을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교수님께 코드를 들고 가서 물어보는 건 실례일까요?
남의 코드를 읽어준다는 건 아무래도 꽤 많은 정성을 쏟는 일 같아서ㅏ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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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3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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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최상의 방식을 찾으시려면 "(언어 이름 영어로) best practices"라고 구글에 찾아보세요. 일반 원칙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주석을 달고 문서화하라.
- 들여쓰기 방식은 통일하라.
- 주석은 간결 명확하게 써라.
- 기능/구성이 같은 코드들은 한데 모아라.
- 변수 작명 방식은 통일하라.
- 했던 말 또 하지 마라. ("DRY" - Don't Repeat Yourself)
- 지나치게 깊이 들어가지 않게 하라.
- 적당히 줄 바꿔 가면서 써라.
- 파일/디렉토리는 원칙을 세워 정리하라.
- 임시 변수는 일관되게 써라.
- (SQL문 등의) 특별한 구문은 (대문자 등으로) 특별하게 써라.
- 코드와 데이터를 섞지 마라.
- (PHP 숏태그같이) 좀더 간결한 문법이 있다면 사용하라.
- 용도/목적에 따라 객체지향(Object-Oriented)을 할 때와 절차지향(Procedural)을 할 때를 구분하라.
- 오픈소스 코드를 공부하라.
- 자기 코드를 재구축(Refactoring)하라.
6번+16번: 내 코드는 혹시 본질적 기능/역할이 같은 단락이 두 번 이상 나오는지 잘 살펴보면서 퇴고해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12번: 코드에 날데이터(서버 비밀번호 등등)를 포함시키지 말라는 건 기초적인 얘기 같고 거의 상식에 가깝지만 의외로 현업에서 안 지키는 원칙입니다.
15번: 이건 정말 도움이 됩니다. JS를 하신다면 underscore.js의 공식 주해(annotation)를 읽어보세요. 배열/객체 등의 자료를 다루는 법을 (적어도 실무적 차원에서는) 가장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자료 중 하나입니다. -
얼만큼의 양인진 모르겠지만. 가기전에 어떤 것을 어떻게 물어볼지 깔끔하게 정리해가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교수님정도의 실력이면 살짝 훑어만봐도 앵간한 양은 스캔이 다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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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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